오늘도 서울은 맑은 날씨 속에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28.3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한데요. <br /> <br />반면,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로 인해 비바람이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오늘부터 주말, 휴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까요. <br /> <br />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,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앞자리에서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,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제주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비구름은 점차 동해안 지역까지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350mm 이상, <br /> <br />남해안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남부 내륙과 수도권에도 최고 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30~5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은 강풍과 풍랑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제주도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, '강풍 주의보'가 발효 중이고요, <br /> <br />남해 상과 제주 해상에는 '풍랑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최고 4m의 거센 물결이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매우 강한 세력의 태풍 '힌남노'는 다음 주 화요일 새벽 동쪽 해상을 지나,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북상하면서, 토요일인 내일은 비가 그 밖의 남부와 충청 남부에도 확대하겠고요. <br /> <br />일요일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태풍의 위험반원에 드는 부산과 울산은 폭풍 해일과 함께 매우 강한 비바람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9021348336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